카리오카 되기

돌아가신 어머니의 마지막 소원을 이루기 위해 리우를 찾은 아르헨티나 출신의 무신론자 이레네는 난감한 상황에서 프란시스쿠를 만나 도움을 받는다.

수석 지휘자가 되기 위해 독일을 떠나 리우로 향한 깐깐한 마티아스는 익숙지 않은 도시와 사람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던 도중에 프란시스쿠를 만난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전쟁통이 된 고향 시리아를 떠난 나빌은 프란시스쿠 덕분에 리우에 적응해 가고, 첫눈에 반한 소라야와 사랑에 빠진다.

빈궁한 삶에 지친 음악가 프란시스쿠는 리스본으로 가려고 하지만, 여권 갱신을 앞두고 자신이 사랑하는 도시 리우에서 만난 타지인들을 돕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