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로 자란 바텐더 포르셰는 공부 잘하는 동생 포셰이를 지원하며 힘들게 사는데 카지노 집안의 후계자 킨이 경쟁자에게 공격받는 걸 구해주게 된다.

킨의 경호원이 되기 위해 훈련을 받던 포르셰는 후계자 구도에서 밀려난 탄쿤과 갈등을 겪을 뿐만 아니라 중요한 자리에서 술에 취해 경호를 소홀히 한다.

포르셰는 킨의 형 탄쿤의 경호를 맡지만, 탄쿤이 바깥 활동을 일절 하지 않아 심심해하던 중 사채를 수금하러 가는 킨을 따라간다. 그곳에서 킨을 죽이려는 채무자를 막는다.

킨과 탄쿤이 포르셰를 아낀다는 걸 눈치챈 베가스는 킨과 포르셰와 함께 다이아몬드 경매 행사에 참여하자 몰래 포르셰를 납치한다.

킨과 포르셰의 관계에 관한 소문이 퍼지면서 콘 회장은 킨에게 경호에 실패한 책임을 물어 벌을 준다. 둘 사이를 눈치챈 콘 회장은 포르셰에게 일주일 휴가를 준다.

혼자서 포르셰의 집으로 찾아온 킨, 그러나 킨을 몰래 미행한 괴한들이 킨과 포르셰를 납치한다. 빈틈을 노려 탈출한 포르셰와 킨은 긴박한 상황 속에서 서로를 향한 마음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