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노바: 생존의 시대

2149년, 인류는 황폐해진 지구를 뒤로 하고 시공간 균열을 통해 백악기 지구에 정착지를 세운다. 섀넌 가족은 10번째 순례 행렬에 참가해 백악기 정착지 테라노바로 간다.

섀넌 가족은 백악기 지구의 아름다운 자연에 감탄하지만, 위험한 공룡들이 이주자들의 목숨을 위협한다. 게다가 테일러의 지도력에 의문을 품은 사람들이 따로 만든 정착지도 골칫거리다.

짐 섀넌과 테일러는 익룡 무리의 공격으로부터 테라 노바를 지킬 방법을 궁리한다. 엘리자베스는 테라 노바에 먼저 와 있던 옛 연인 덕분에 자신이 백악기로 올 수 있었는지 의심한다.

인근 연구 기지에서 연락이 끊기자 엘리자베스와 짐, 맬컴, 테일러가 이를 조사하러 간다. 그러나 그들이 발견한 것은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유출이다.

테라 노바에 식서 소속 아이가 찾아와 망명을 요청하고 짐과 테일러는 아이의 말을 믿어야 할지 고민한다. 한편 미라는 귀중한 물건을 되찾고자 한다.

테라 노바에 첫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짐과 테일러는 이를 수사한다. 스카이는 2149년에서 여자친구를 데려올 방법을 찾는 조쉬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