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성격을 지닌 80대 노인들이 모여 사는 햇살 양로원. 어느 날, 덜컥 양로원 운영을 맡게 된 90년대생 샤오메이와 궈싼솽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철거 위기의 양로원을 지켜나간다.
에피소드 1
햇살 요양원
대학을 졸업하고도 햇살 요양원 원장인 할머니의 품에서 캥거루족으로 살던 예샤오메이는 친구 덕분에 좋은 회사에 면접을 보러 가지만, 이력서 대신 만화 원고를 가져가고 만다. 건강식품 회사에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실적을 올리던 영업사원 궈싼솽은 신임 점장으로 임명되기 직전 사채 업자들이 들이닥쳐 사장에게 미운털이 박힌다. 할머니한테 열쇠를 받기 위해 요양원에 들른 예샤오메이는 괜히 시비를 거는 투덜 영감과 말다툼을 하는데...
에피소드 2
오해
궈싼솽은 햇살 요양원 할머니 할아버지께 건강식품을 팔기 위해 봉사자로 위장해 햇살 요양원에 들어가지만 예샤오메이에게 발각돼 쫓겨난다. 예샤오메이는 잃어버린 만화 원고를 찾기 위해 허우 할아버지의 담배 심부름까지 하지만 아무런 단서도 얻지 못한다. 궈싼솽은 집까지 찾아오는 사채업자를 피하고, 햇살 요양원에 자유롭게 출입하기 위해 할아버지를 요양원에 모시기로 하는데...
에피소드 3
손자 행세
궈싼솽을 죽은 손자로 착각한 구이 할머니가 도저히 진정하지 못하자, 예샤오메이는 궈싼솽을 찾아가 손자 행세를 해달라고 한다. 예샤오메이가 그림을 그리는 걸 본 투덜 영감은 자신의 초상화를 그려달라고 하고, 순식간에 요양원 할머니, 할아버지가 몰려와 자신들도 그려달라고 한다. 한편, 그 모습을 본 린쑤펀은 예샤오메에게 햇살 요양원을 물려주겠다고 마음먹는데...
에피소드 4
믿기 힘든 현실
예샤오메이는 궈싼솽과 함께 구이 할머니를 모시고 공원으로 외출을 나왔지만, 구이 할머니의 이야기를 귀담아듣지 않고 빨리 돌아갈 궁리만 한다. 예샤오메이가 택시 기사님과 통화를 하기 위해 자리를 뜬 사이, 옛 기억이 떠오른 구이 할머니는 어디론가 사라져버린다. 한편, 여러 사건으로 지친 린쑤펀은 예샤오메이에게 자신이 시한부라는 사실을 고백하는데...
에피소드 5
사라진 기적
예샤오메이는 궈싼솽과 함께 가짜 등기 권리증으로 쑨 사장을 속이고, 황금 강아지를 되찾는 데 성공한다. 병원에서도 할머니의 병을 치료할 방법이 없다고 하자 예샤오메이는 깊은 절망에 빠지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궈싼솽을 찾아가 건강식품을 구매한다. 그러던 중, 기적적으로 암을 완치했다며 도움을 주겠다는 사람이 나타나고, 예샤오메이는 소개받은 한의사를 찾아가는데...
에피소드 6
추억
린쑤펀은 진리를 만나 자신의 시한부 처지를 고백하며 예샤오메이의 유일한 가족으로서 예샤오메이를 돌봐달라고 부탁한다. 예샤오메이는 최선을 다해 린쑤펀의 건강을 챙기고, 린쑤펀은 예샤오메이의 노력을 기특하게 여겨 최대한 협조하며 좋은 추억을 쌓아간다. 한편, 예샤오메이는 진리에게 만나자는 연락을 받게 되는데...
백경정
우치엔
이건의
Xin G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