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을 극복하고 폼나게 살아보려 좌충우돌하는 가족의 이야기
에피소드 1
기침하며 약챙겨 먹는 성애 뒤에 꽃을 감춘채 살짝 들어오는 용팔. 용팔은 성애에게 꽃을주며 서로 합쳐서 살자고 하고한다. 용팔이 자기에게 준 꽃을 보던 성애는 웃음이 푹 나고, 그러다 거울앞에서 늙고 초라한 자기의모습을 보는데...
에피소드 2
찢어진 기한의 바지를 꼬매는 노라, 노라의 모습을 신기한듯 지켜보는 기한이다. 노라는 입으로 실밥을 끊고 기한한테 바지를 휙 던져준다, 바지를 받은 기한은 좋기만 하다. 찜질하러 가던 노라는 직원과 눈이 마주지게 되자 후다다닥 도망치게 되는데...
에피소드 3
아라가 선보는 모습을 보게 된 신형은 아라에게 다가가 뭐하는 거냐고 묻는다. 순간 선보는 상황이 쪽팔린 아라는 나중에 얘기 하자고 하는데...
에피소드 4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성애는 검사결과 내용을 듣고는 멍해진다. 장바구니를 들고 허적허적 걸어나오는 성애는 맥없이 어딘가에 걸터 앉는데, 어이없고 헛웃음만 나는데...
에피소드 5
신형과 함께 집으로 간 아라는 연덕을 보자 조심스레 목례를 하고 앉는다. 연덕은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며 신형이 땜에 결혼을 허락한거지 솔직히 네가 맘에 안든다고 아라에게 말하는데...
에피소드 6
대라방으로 들어간 노라는 여기저기 서랍을 뒤져 옷장 깊이 숨겨져있던 애들 돌반지와 팔찌를 마구 챙기고 현관으로 튀려다 순간 멈칫한다. 노라는 애들방 쪽으로 뛰어들어가 책상위에 있는 돼지저금통 을 집어넣는데...
이효춘
윤세인
기태영
손현주
최수린
노주현
김희정
최우식
박정수
윤서현
채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