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자신을 버린 아버지에 대한 복수를 위해 냉철한 호텔리어가 된 재완은 믿을 수 없는 자신의 출생 비밀을 알게 된다.
에피소드 1
뺏기기 싫으면 정신 똑바로 차려..!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 씨엘’의 대형 워터파크에서 오픈 파티 콘서트가 열린다. 재완(이동욱)은 수많은 언론의 플래시를 받으며 콘서트 성공을 예감한다. 하지만, 콘서트가 절정에 다다를 때 호텔 회장 아성원(최성훈)이 물 속으로 떨어지는데.. 믿을 수 없는 사고에 호텔 직원들은 당황하고, 재완은 침착하게 상황을 정리하려 한다. 중구(이덕화)는 호시탐탐 호텔 회장의 자리를 노리려 하지만 아모네(이다해)의 귀국 소식을 접하게 된다. 한편, 모네는 ‘호텔 씨엘’을 찾아 당당히 상속녀라 밝히며 진상 고객으로 등극한다.
에피소드 2
아빠가 다시 나타나다니?
호텔 내에 아성원(최성훈)의 영혼이 떠돈다는 괴이한 소문이 퍼지고, 재완(이동욱)은 진상조사에 나선다. 그러다 문득 모네(이다해)의 행적을 의심하는데.. 채경(왕지혜)은 이혼 후 처음으로 ‘호텔 씨엘’을 찾고, 재완은 채경의 모습을 복잡하게 본다. 한편, 호텔 임원회의에 예고 없이 모네가 들이닥치고, 중구(이덕화)의 표정은 일그러진다. 그 사이 ‘호텔 씨엘’에는 화려한 패션으로 치장한 일행이 들어서는데..
에피소드 3
난 아닙니다. 믿지 않으시겠지만..
재완(이동욱)은 ‘호텔 씨엘’의 도약을 위해 중국 최대 여행사 총수 왕리친을 접대한다. 호텔 임원들은 재완의 능력을 의심하고, 그럴수록 재완은 초조해지는데.. 중구(이덕화)는 재완과 채경(왕지혜)의 묘한 기류를 알아채고, 재완에게 더 가깝게 지내라고 조언한다. 재완은 그런 중구의 태도가 혼란스럽기만 하다. 한편, 모네(이다해)는 재완의 방에서 아회장(최상훈)의 유품인 시계를 발견한다.
에피소드 4
궁금하구나, 차재완의 ciel은 어떤 모습일지!
모네(이다해)는 재완(이동욱)에게 호텔을 떠나겠다 말하고, 재완은 그런 모네의 모습에 마음이 복잡하기만 하다. 한편, 수안(공현주), 준성(알렉스), 도진(고윤), 홍준(김선혁)은 재완의 지시에 따라 호텔의 각 부문 팀장으로 부임하지만 기존 직원들의 반응은 냉랭하기만 하다. 재완은 아회장(최상훈)이 자살이 아닌 타살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에피소드 5
잃을 것도 두려울 것도 없습니다
재완(이동욱)은 중구(이덕화)의 악행을 알게 되자, 분노로 일그러지고, 다배(서이안)를 이용해 중구를 압박하려 한다. 재완의 반격에 중구는 자살을 시도하는데.. 한편, 미녀(김해숙)는 이사회에 참석해 모네(이다해)의 회장 추대를 위한 투표에서 손을 들지 않는다. 미녀의 돌발행동에 모네(이다해)는 그저 당혹스럽기만 하다. 재완(이동욱)은 모네와 호텔 곳곳을 둘러보던 중 윤재(유세형)와 마주친다. 교도소 이력이 있는 그에게 재완은 해고 명령을 내리지만, 모네는 그를 다시 고용하라고 지시한다.
에피소드 6
모네.. 꼭 살려야돼!
갑작스러운 화재 사고에 우현(임슬옹)과 재완(이동욱)은 모네(이다해)가 있는 불길 속으로 뛰어든다. 재완의 이성 잃은 모습에 채경(왕지혜)은 당황하는데.. 한편, 재완은 윤재를 사주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윤재(유세형)에게 3일간 생각할 시간을 준다고 말한다. 그 사이 이사들은 모네의 회장 자질을 의심한다. 모네는 우연히 재완의 집을 찾아갔다 상처 가득한 몸을 보고 충격 받는다.
이동욱
이다해
왕지혜
임슬옹
이덕화
김해숙
김대진
장준호
유현종
조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