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보복살인 사건으로 어머니를 잃은 지용은 이름을 바꾸고 11년 뒤 신입 형사가 된다. 동기들과 함께 성장해나가며 그는 마침내 자신의 원수와 재회하게 된다.
에피소드 1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14길 11
강남 경찰서에 형사를 꿈꿔본 적이 전혀 없는 4명의 신입 은대구, 어수선, 박태일, 지국이 첫 출근을 한다. 대구는 11년 전에 보았던 형사 판석을 단번에 알아본다.
에피소드 2
우리가 형사가 아닌 이유
강남대로 난동사건에 첫 출동해 실수 연발하는 P4, 결국 대구와 수선이 입감시키려던 조폭이 포승줄을 끊고 도주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대구는 수선에게 새대가리 파트너는 필요 없다며 형사를 관두라고 충고한다. 판석은 서장을 찾아가 형사는 초짜가 있을 수 없다며 P4를 강력3팀에서 빼달라고 하는데...
에피소드 3
신입 형사는 없다
판석은 큰 사고를 친 P4를 딱 3달만 데리고 키워보겠다며 혹독한 미션들을 이들에게 안겨준다. P4는 임무 수행 과정에서 꽃뱀녀 근거지를 급습하게 된다.
에피소드 4
괜찮다, 안 괜찮다
대구와 수선이 담당한 스토커 사건의 피해자가 칼에 찔리는 일이 발생한다. 대구는 자신의 잘못을 호되게 질타하는 판석한테 정면으로 대든다.
에피소드 5
때로는 안고 사는 것!
도청한 판석의 통화에서 대구는 11년 전 사건 현장에서 들었던 목소리를 듣게 된다. 한편, 남자아이가 사망하는 뺑소니 사건이 발생한다.
에피소드 6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뺑소니 사건의 범인이 풀려나자 이에 분노한 판석은 검사를 주먹으로 가격한다. 판석은 결국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되고, P4는 이러한 상황을 납득하지 못한다.
이승기
차승원
고아라
안재현
박정민
오윤아
성지루
유인식
이명우
김영섭
이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