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가 돌아왔다

한순간의 오해로 끝나버린 9년 전 첫사랑을 우연히 다시 만난 복수(유승호)와 수정(조보아). 12월 한 겨울에 찾아온 엉뚱 따뜻 학원 로맨스 [복수가 돌아왔다]

한강에 추락한 수정(조보아)을 구한 복수(유승호)는 한강영웅남으로 불리며 전 국민적 관심을 받게 된다. 한편 세호(곽동연)는 설송고에 대한 악화된 여론을 회복하기 위해 복수에게 설송고 복학을 권유하는데....

세호(곽동연)는 복수(유승호)를 이용, 설송고의 부정적인 여론을 잠재우는데 성공한다. 한편 수정(조보아)은 정규직 전환에 성공하지만 9년 만에 복학한 복수의 담임으로 배정됐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데....

영민(연준석)은 아이비반에 남지 못할까 봐 두려워하고, 영민을 향한 채민(장동주)의 괴롭힘은 갈수록 심해진다. 복수(유승호)는 다시 위기에 처한 영민을 구하려다가 두 번째 퇴학 위기에 처하는데....

“손수정, 왜 오락가락해?” 복수(유승호)는 자신을 향한 수정(조보아)의 진심이 뭔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한편 수정을 향한 세호(곽동연)의 마음을 알게 된 복수는 세호를 향한 질투심에 휩싸이는데....

“나만 혼자 거기 머물러 있는 것 같네” 복수(유승호)와 수정(조보아)은 9년 전 사건의 오해로 가슴 아파한다. 한편, 세호(곽동연)는 수정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며 수정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