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기술자 오키노 테츠로는 신형 로봇 불버스터와 함께 해수 퇴치 회사인 나미도메 공업을 찾아왔다. 그런 가운데 류간지마에 수수께끼의 생물 '거수'가 출현했고, 그렇게 부임하자마자 목숨을 건 전투에 나서게 되었는데.
오키노는 첫 출진을 무사히 끝마치고 돌아왔지만, 경리인 카타오카로부터 탄알 즉 경비를 너무 사용했다고 질책을 받았다. 한편 변함없이 자금 부족에 골머리를 앓던 사장 타지마는 기사회생을 위한 계획을 생각해 냈는데.
신생 나미도메가 출범한 그 순간, 오키노의 실수로 거수가 찍힌 동영상이 밖으로 유출된 사실이 발각되었다. 오키노가 책임을 지기 위해 퇴사를 결심하는 가운데, 타지마는 섬의 공기를 분석한 자료를 보고 어떤 가설을 이끌어냈는데.
거수가 섬에서 번식하고 있는가를 확인하기 위해 거수를 생포하자는 제안이 대두됐다. 그런 가운데 아루미는 근신 중이었던 오키노에게 찾아갔고, 그가 첫 출동 때 촬영했던 동영상에서 불현듯 믿기 어려운 사실을 알아냈는데.
인재 부족인 나미도메에 시오타로부터 자기네 젊은 사원을 파견 보내면 어떻겠냐는 제안이 들어왔다. 타지마는 이를 기꺼이 받아들였지만, 어째서인지 오키노는 만족스러운 얼굴이 아니었다. 그런 가운데, 분석 담당 연구원인 나기사가 거수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어떤 조사를 해볼 것을 요청했는데.
시오타로부터 나마리 슈이치라는 젊은이가 나미도메로 파견을 오게 되었다. 그를 안내할 것을 지시받은 오키노는, 그 앞에서 엘리트인 척하는 나마리를 보면서 분노를 삭였다. 그런 가운데, 거수 출현 경보가 울렸지만 나마리는 놀라운 이유로 출동할 것을 거부했는데.
치바 쇼야
Tetsuro Okino
세토 아사미
Arumi Nikaido
미키 신이치로
Koji Tajima
타카다 유우키
Miyuki Shirogane
우오켄
Kintaro Katao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