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결혼, 출산이 완벽한 인생이라 꿈꾸는 다이시시, 사랑하면 함께하고, 그렇지 않으면 헤어지는 쿨한 그녀 원루쉐, 지적이면서도 차가운 센 언니 딩후이차오, 마지막으로 나이는 어리지만 경험은 누구보다 풍부한 원샤오양이 한 도시에서 서로 의지하며 살게 되는데...
에피소드 1
서른 즈음, 세 여자의 세계
오늘도 번잡한 상하이.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웨딩 업체 대표 원루쉐, V호텔 마케팅 팀장으로 막 승진한 야망녀 딩후이차오, 서른을 앞두고 남자친구 류커와 결혼에 혈안이 돼 있는 다이시시는 오늘도 바쁘게 하루를 시작한다. 특히 다이시시에게 오늘은 매우 중요하다. 바로 류커가 프러포즈를 하기로 한 5주년 기념일인 것. 이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던 류커는 투자자 접대를 동료 돤시에게 맡기고 다이시시와의 약속 장소로 달려가는데...
에피소드 2
조금은 다른 안녕과 안녕
두 회사의 인수합병으로 다시 재회하게 된 딩후이차오와 원썬, 그들에겐 남 모르는 이야기가 숨어 있다. 다이시시 부모님은 류커와 다이시시에게 집을 마련해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다이시시는 돤시에게 부탁을 한다. 그런 다이시시의 부탁을 거절한 돤시, 그 둘은 행사장에서 만나게 되고, 눈치 게임을 시작한다. 한편, 회사 사람들과의 송별회 자리에서 게임을 시작한 류커와 다이시시, 그리고 그 때 또 다른 그녀에게서 연락이 오는데...
에피소드 3
다른 별에서 온 그들
시시는 고객 접대를 하러 가는 류커를 따라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뜻밖의 인물을 만나게 된다. 다음날, 시시는 원루쉐를 찾아갔다가 아침을 사 오는 뉴페이스를 만난다. 시시는 팔로우하는 남자 블로거의 안정적인 연애는 깨지지 않는다는 말을 굳게 믿는다. 그리고 행복했던 5년의 세월을 떠올린다. 부모님이 주신 신용카드로 곤란한 일을 마주한 시시는 신용카드를 들고 백화점으로 향하는데...
에피소드 4
이별의 온도차
시시는 류커가 화해의 손길을 내밀기를 기다려보지만 류커는 꼼짝도 않고, 오히려 시시에게 이별 편지를 남기고 집을 떠난다. 충격받은 시시는 이미 사표를 낸 회사로 달려가 돤쉬에게 류커를 함께 찾아달라고 애원한다. 한편, 루쉐는 겨우 2주 교제한 신랑 들러리에게 갑작스러운 청혼을 받자 이별을 통보하고, 화난 남자는 루쉐에게 손찌검을 하는데...
에피소드 5
내가 꿈꿨던 나는 어디에
계속해서 헤어진 신랑 들러리에게 위협받는 루쉐. 남자는 심지어 조깅하는 루쉐에게 린치를 시도한다. 그 때, 한 여성이 나타나 루쉐를 구해주는데, 바로 루쉐의 동생 원샤오양이다. 호주로 유학갔다가 학점이 모자라 퇴학을 당하고 몰래 귀국한 것. 루쉐는 어쩔 수 없이 동생을 맡기로 한다. 한편, 여전히 노심초사 류커를 찾는 다이시시는 자신이 꿈꿨던 서른과 멀어진 지금의 모습에 절망하는데...
에피소드 6
이별의 마무리
돤쉬가 회사일로 시시를 찾아갔다가 잠든 시시기 자살 시도를 한 것으로 오해하는 소동이 벌어지고, 이 사건을 계기로 돤쉬는 시시와 류커를 만나게 해준다. 몰래 류커와 돤쉬의 대화를 엿듣는 시시. 류커가 그동안 불행한 연애를 해 왔음을 깨달은 시시는 류커를 놓아주기로 한다. 한편, 루쉐는 후이차오에게 자신을 구해줬던 호텔 셰프의 주소를 알아낸 뒤 유혹 작전을 개시하는데...
윤도
송일
호연형
하약연
위대훈
양숴
조금맥
심엄
한지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