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떠들썩하게 들떠 있는 뉴욕의 패션 위크. 런웨이 드레스의 옷감에 보안 데이터가 포함된 첨단 기술이 교묘하게 짜여 들어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피터 버크와 닐은 국제 범죄자가 위험한 판매를 완료하는 것을 막기 위해 패션의 세계로 뛰어든다.

마피아 조직원들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에서 잠복근무하던 크루스 요원과 존스 요원 앞에 놀랍게도 현지 마피아 보스인 레오 바렐리스가 나타나 바렐리스 교회에서 도둑맞은 성서를 찾아달라고 하고, 닐과 피터가 치유 능력이 있다고 전해지는 그 성서의 회수 임무를 맡는다.

엘리자베스가 피터에게 이라크 유물을 밀수한 혐의로 기소된 미군을 도와달라고 한다. 미군에게 불리한 증거가 잔뜩 쌓여 있는 상황이지만, 피티와 닐은 곧 용의자의 부대에 파견된 뉴스 리포터가 그 일과 연관 있다는 걸 알아낸다.

한 가정에서 귀중한 그림을 도둑맞고 피터가 그림을 회수하는 임무를 맡는다. 피터와 닐은 함정 수사를 준비하지만 상황은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고, 미술관 측에서 그 그림이 갤러리에서 도난당했던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일은 더 복잡해진다.

한 FBI 요원이 중국의 자금 세탁 조직에서 잠입 수사를 하다가 실종되자 피터와 닐이 그 사건을 맡는다. 닐은 조직의 잔인한 수장 라오 셴에게 접근하기 위해 예전에 사용했던 가명으로 조직에 잠입하는데, 파렴치한 인터폴 요원이 닐이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해 오면서 상황이 더 복잡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