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가 되고 싶지만, 존재가 제로에 아싸 중의 아싸인 김지은은 곤란한 상황에서 우상이자 학교 최고 인싸인 우빈에게 도움을 받아서 곤경에서 벗어난다.

커뮤니티 '인싸타임'의 관리자 폰을 손에 넣은 지은은, 이를 이용해 인싸가 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인싸가 되겠다는 다짐은 타고난 아싸력 때문에 어려움을 맞는다.

고백데이가 다가오고 지은은 우빈에게 공개 고백을 권한다. 모두의 관심을 받기 위해 요란한 고백을 기대하지만, 정작 우빈은 아무런 준비가 없어 보인다.

우빈의 공개 고백 그리고 어릴 적 친구인 동민이 등장하면서 지은은 학생들의 관심사가 된다. '인싸타임'에 지은의 이야기로 시끌한 가운데 지은은 우빈에게 인싸 과외를 받는다.

동민은 모두를 속이며 거짓말하는 우빈에게 경고의 말을 전한다. 한편 지은은 관리자의 휴대폰으로 봉구의 과거에 대해 알게 된다.

우빈은 예상치 못한 과외 모임에 나간 동민을 걱정하고, 지은은 설희와 함께 릴스 경연 대회에 나가게 된다. 한편 지은은 설희의 비밀을 알고 충격에 빠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