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이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
에피소드 1
양진만 대통령의 시정연설 중 국회의사당이 폭탄테러로 무너지는 사상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 정부 요인 대다수가 사망하자 승계 순위가 낮은 환경부장관 박무진이 대통령 권한대행 자리에 오르게 되는데. 정치 감각 제로의 이공계 남자 박무진, 권한대행 직을 무사히 수행할 수 있을까?
에피소드 2
참사 현장에선 북한이 테러 배후라는 증거가 발견된다. 한편 북한 잠수함이 동해로 남하했다는 정보가 들어오는데, 북한 잠수함이 한국을 침투했다고 주장하는 미군 사령관은 당장 전투 준비태세에 돌입하라고 박무진을 압박한다. 국군통수권자 박무진의 선택은?
에피소드 3
탈북민이 테러 배후에 있다는 가짜 뉴스가 퍼지고 서울시장 강상구는 시민 보호라는 명분하에 탈북민을 탄압한다. 박무진은 탈북민을 구하기 위해 대통령령을 공포하려 하지만 비서진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히는데..
에피소드 4
참사현장에서 최초의 생존자가 발견되고, 한나경은 그의 생존에 대해 의혹을 갖는다. 한편 박무진은 탈북용병으로부터 자신이 테러범이라고 주장하는 동영상을 받게 된다. 기밀에 부쳐진 동영상을 알게 된 기자 우신영은 동영상을 함구하는 대신 뜻밖의 거래를 제안하는데..
에피소드 5
장관 시절의 해임 사실을 인정한 박무진은 자격 논란에 휩싸이고 오영석은 감동적인 추도사로 국민 영웅으로 떠오른다. 한나경은 참사 당일 오영석의 행적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하는데... 한편, 박무진을 국군통수권자로 인정할 수 없는 이관묵은 독단적으로 캄보디아 파병을 결정하고, 박무진과 이관묵의 대립이 격해진다. 그때, 의외의 사건이 터지는데..
에피소드 6
캄보디아와 협상에 난항을 겪던 박무진은 오영석이 제시한 해결책으로 다시 협상을 시도하는 한편, 캄보디아에 은신 중인 탈북용병을 체포하기 위해 707부대를 파병한다. 그러나 부대를 태운 헬기가 착륙을 앞두고 전복되고 마는데...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지진희
이준혁
허준호
강한나
배종옥
김규리
손석구
최윤영
유종선
김동구
김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