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문의 전화만 100통 이상 받는 9년 차 은행원 이소연, 노트북과 와이파이가 있는 곳이라면 그곳이 직장이 되는 7년 차 엔지니어 천인우, 공항철도 기관사 심현민의 밥벌이 현장을 엿본다.
시민들의 출퇴근을 책임지는 공항철도 기관사 심현민, 연필 대신 망치를 든 건축계 어벤져스를 꿈꾸는 목수 이아진, 체험과 저널리즘을 합친 체헐리즘의 창시자 기자 남형도의 밥벌이 현장을 엿본다.
달콤한 과일을 위해서라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대형마트 과일 바이어 이진표, 누구나 아는 패스트푸드점 M사의 한국 햄버거는 모두 이 사람의 손을 거쳐 간다. M사 총괄셰프 최현정의 밥벌이 현장을 엿본다.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24시간 달려가는 소방관 이창준,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이어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을 운영하게 된 빵 수저 3세 신경철의 밥벌이 현장을 엿본다.
엄마도 되었다가, 의대생도 되었다가, 조회수 30만의 크리에이터도 되는 변화무쌍 N잡러 이도원, 평생 야구와 함께하기 위해 1군 투수 은퇴 후 프로야구 2군 매니저가 된 최혁권의 밥벌이 현장을 엿본다.
아이들의 건강한 치아는 내가 책임진다, 소아 전문 치과 의사 주기훈, 어차피 덕질할 거 행복하게 덕질하자며 과감히 대기업을 그만두고 블록회사 마케터가 된 현실판 피터 팬 차홍일의 밥벌이 현장을 엿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