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차장과 여름 김치
2025년 기준, 우리나라에 등록된 자동차는 약 2,600만 대. 매년 신차가 새 주인을 찾아가는 만큼 폐차장으로 향하는 자동차들도 늘고 있다. 생명이 다한 차들은 먼저 헤드라이트, 사이드 미러, 엔진 등 재사용이 가능한 부품의 탈거가 이뤄지는데. 무거운 부품을 손으로 떼어내는 고된 작업이다. 한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수록 바빠지는 곳이 또 있으니, 바로 김치 공장이다. 열무 물김치, 갓김치, 매운 김치, 보쌈 김치 등 여름 입맛을 되찾아 줄 김치를 생산하느라 이른 아침부터 바쁘게 돌아간다. 폭염 속, 더위도 잊고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는 폐차장과 김치 공장 작업자들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