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어색한 아이들, 자녀와 더 가까워지고 싶은 아빠들. 배우부터 운동선수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아빠들은 자녀들과 함께 국내외 이곳저곳으로 신나는 여행을 떠난다.
에피소드 1
다섯 명의 아빠가 모여서 생전 처음으로 아이와 단둘이 여행을 간다. 첫 번째 여행지는 강원도 오지에 있는 아주 작은 마을로 숙박과 숙식을 모두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에피소드 2
민국, 후, 지아가 말할 때마다 달라지는 의견과, 성격이 너무 다른 준이와 준수는 여행에서 극복해야 할 난관이다. 아이들이 우여곡절 끝에 구한 재료로 아빠들은 의외로 음식을 금방 만들어 낸다.
에피소드 3
다섯 명의 아빠와 아이들은 사진 한 장 달랑 들고 여행지를 찾아간다. 필요한 돈은 받은 봉투 안에 든 돈만큼만 사용해야 하고, 마지막에 도착한 팀에게는 텐트 취침이 기다리고 있다.
에피소드 4
아이들은 시골 어르신들의 푸근한 인심 덕분에 재료를 많이 구해오고, 성동일과 이종혁이 푸짐한 재료를 이용해 숨겨온 요리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한다. 그런 아빠를 둔 아이들은 어깨가 으쓱해진다.
에피소드 5
이번 여행의 주제는 겨울 캠핑으로 다섯 명의 아빠는 캠핑 장비부터 필요한 물품을 모두 직접 챙겨야 한다. 캠핑에 자신감을 보이는 성동일부터 장비를 자랑하는 송종국까지 다채로운 캠핑 여행이 펼쳐진다.
에피소드 6
파란 돈과 초록 돈을 든 아이들은 어른 없이 전통 시장으로 향하고, 어떤 저녁 식사가 될지는 아이들의 손에 달려있다. 그런 와중에 후와 준수는 세종대왕이 그려진 오백 원을 들고 헷갈린다.
정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