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대목을 잡아라! 과메기와 김
추운 겨울, 대목을 맞이해 뜨거운 하루를 보내는 이들이 있다. 경상북도 포항시에 위치한 한 작업장. 이곳 작업자들은 겨울 별미, 과메기를 만들기 위해 매일 수천 마리의 꽁치를 칼로 일일이 뼈와 내장을 제거한 후, 밤새 습도와 온도를 맞춰가며 만들고 있다. 한편 밥상 위의 단골, 김 역시 겨울이 제철! 시장 김가게에서는 직원들이 숯불 연기와 열기를 이겨내며 김을 구워내고 있고, 국내 김 최대 산지인 전라도, 그 중 진도 앞바다 양식장에선 김 채취가 한창이다. 캄캄한 밤에 추위와 파도와 싸워가며 채취한 김은 다음 날 경매를 통해 전국 각지의 김 공장으로 팔려 나간다. 겨울 대목을 맞이해 뜨거운 땀을 흘리며 과메기와 김을 만드는 작업자들의 노고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