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6
재미있는 팀
난생처음으로 제대로 된 팀에서 정식 시합을 하게 됐다는 기쁨도 잠시, 히나타는 너무나 긴장한 나머지 연습 경기를 위해 이동하던 버스에서 구토를 하고 배탈까지 난다. 더군다나 불난 데 부채질하는 격으로, 경기 직전에 만난 카게야마의 중학교 때 팀 동료로부터 시합 중에 자칫 실수라도 하면 카게야마가 매몰차게 쳐내 버릴 거라는 말을 들은 히나타는 거의 넋이 빠질 지경이 돼 버린다. 그런 모습을 지켜보는 카라스노의 배구부원들은 은근히 걱정이 되는데, 아니나 다를까 막상 시합이 시작되자 히나타가 너무도 많은 범실을 해서 1세트를 어이없게 뺏기고 마는데...
23분 · 2014년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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