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원더랜드

원더랜드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앨리스는 결국 정신병원에 입원한다. 고통스러운 기억을 잊게 도와줄 수술을 받기 전, 뜻밖의 손님들이 찾아와 그녀를 원더랜드로 데려가고 앨리스는 사랑하는 사이러스를 찾아 나선다.

앨리스는 자신의 적이 누구인지 알아내려 하고, 자파와 붉은 여왕은 서로 대립한다. 한편, 회상 속에서 앨리스와 사이러스는 사랑에 빠진다.

회상 속에서 윌 스칼렛은 로빈 후드의 메리맨에게 말레피센트의 성을 털러 가자고 설득한다. 한편, 사이러스의 연기에 속은 자파와 붉은 여왕은 밴더스내치가 앨리스를 쫓게 만든다.

네이브의 목숨이 위태로워지자, 앨리스는 소원을 빌지 말지 고민에 빠진다. 그러던 중, 새로 사귄 친구 도마뱀에게서 네이브의 과거를 듣는다. 한편, 붉은 여왕은 자파의 새로운 계획 때문에 곤란해한다.

원더랜드에 도착한 윌 스칼렛과 아나스타샤는 그곳이 상상했던 모습과 전혀 다르다는 것을 깨닫는다. 험난한 여정 끝에 아나스타샤는 결국 왕실의 일원이 된다.

자파는 앨리스에 관한 정보를 얻으려 정신병원으로 향한다. 한편, 원더랜드의 앨리스는 어둠의 숲으로 모험을 떠나고, 사이러스는 어떻게 해서든 붉은 여왕을 피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