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채조적찬란시대

오랜 시간 비서로 근무한 중위탕은 곧 차기 수석 비서가 되기를 고대하고 있다. 한편 고등학교 동창이었던 지원카이가 성공한 모습으로 그녀의 CEO가 되어 돌아오고, 그 옆의 비서 엘사는 당연한 줄 알았던 중위탕의 수석 비서 승진의 걸림돌이 된다.

위탕은 예상치 못하게 회사 내 최고로 못한 대우를 받는 영업 3팀으로 좌천된다. 한편 업무에 대한 열망은 커녕 낮잠만 자는 무능한 팀원들을 만난 위탕은 이들의 목덜미를 부여잡고 일을 진행하기 시작한다.

자신의 능력치를 증명하려는 위탕은 미미 미용 비누 판매를 위해서 무슨 일이든 불사하는 태도를 보인다. 한편 마침내 D사의 결정권자와 미팅의 기회를 잡은 위탕은 회장님이 제시한 한 가지 조건을 충족시키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