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되었지만 아직은 미성숙한 청춘남녀의 사연 많은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에피소드 1
미완성
내세울 것 없이 평범하기에 사랑으로 채우고 싶은 허즈난과 월등한 외모로 톱클래스 남자를 물색하는 쑨한한. 무엇 하나 이루지 못한 채 25살이라는 갈림길에 서 있는 두 청춘은 오늘도 어제와 다를 것 없는 삶을 살아간다. 한편 취이펑은 최고와 완벽을 추구하는 여자친구 쑨한과 미묘한 대립 관계에 서 있고, 허즈난은 7년 동안 장거리 연애한 남자친구 가오펑과 끝났음을 직감하는데...
에피소드 2
아주 먼 곳
취이펑은 허즈난에게 제이 팀장을 떼어달란 핑계로 식사 약속을 잡는다. 취이펑은 허즈난과의 식사자리에서 시골 출신으로서 힘들었던 이야기를 털어놓고, 허즈난은 취이펑의 솔직한 면모에 더욱 끌리기 시작한다. 한편, 한쑤는 홍콩 지부 파견직을 쟁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데...
에피소드 3
정리
한쑤와 취이펑은 점점 멀어지는 간극을 억지로 붙잡으며 연애 4주년을 기념하고, 항저우에서 저우빈과의 만남을 기대했던 쑨한한은 실망한 채 돌아선다. 한편 취이펑에게 바람맞은 허즈난은 자신과의 추억을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가오펑에게 이별하자는 이메일을 보낸다. 하지만 가오펑은 아무렇지 않게 허즈난에게 고가의 선물을 보내는데...
에피소드 4
엇갈림
쑨한한은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던 중 쓰러져 병원에 실려 가고, 저우빈이 입원한 쑨한한의 병실을 지킨다. 허즈난은 취이펑에게 여자 친구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취이펑을 차단한다. 쑨한한은 자신을 데리러 온다던 저우빈이 쩡청을 데리러 온 걸 보고 저우빈이 유부남인 걸 알게 된다. 한쑤는 홍콩지부 파견이 결정되자, 취이펑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하는데...
에피소드 5
사냥꾼과 먹잇감
한쑤는 출국을 하루 앞두고 취이펑에게 홍콩 파견 사실을 털어놓고, 취이펑은 며칠 전 우연히 본 한쑤의 문자를 모른 척한다. 취이펑은 한쑤가 떠나자마자 다시 허즈난 주위를 맴돌기 시작하고, 우연을 가장해 다시 허즈난 앞에 나타난다. 한편, 쑨한한은 자신에게 선물 공세를 퍼붓는 저우빈을 만나 선물을 돌려주고 담판을 짓기로 하는데...
에피소드 6
치부
홍콩 지사에 첫 출근한 한쑤는 회사의 낯선 분위기와 함께 느껴지는 미묘한 거리감에도 자신의 목적을 생각하며 즐겁게 시작한다. 한편 취이펑은 절임 죽순 냄새를 싫어하는 허즈난의 모습을 훔쳐본 후로 자격지심을 느끼고, 허즈난의 마음을 이용하고 사랑으로 포장해 다가간다. 취이펑과 시작할 마음에 들뜬 허즈난 앞에 가오펑이 돌아오는데...
천희미
신운래
장저화
젱 멩수에
원문강
후문원
장효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