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도 긴 여행이었다―.유랑의 기사가 맞이하는 여행의 끝. 서력 1273년 예루살렘. 과거의 벗과 칼을 겨누게 된다 해도, 먼 옛날의 과오와 마주하게 된다 해도, 최후의 충절을 다하기 위해 베디비어는 열풍이 불어닥치는 모래의 대지 위를 걷는다.이것은 한 기사의 이야기.
미야노 마모루
시마자키 노부나가
타카하시 리에
사카모토 마아야
카와스미 아야코
미즈시마 타카히로
사와시로 미유키
오키아유 료타로
우치야마 코우키
야스모토 히로키
코야스 타케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