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무라는 해안보안청 소속 요리사로 남극 돔 후지 기지에 파견된 연구원 8명의 식사를 담당한다. 혹한의 날씨 속에서 매일 지루하고 힘겨운 일상을 반복하는 이들에게 니시무라의 요리는 그들이 평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일한 낙이다. 그러나 어느 날 기지 내의 라면이 다 떨어지고, 답답한 일상을 참아오던 대원들도 하나둘씩 무너지기 시작한다. 이를 본 니시무라는 대원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줄 라면을 만들기 시작한다.
사카이 마사토
토요하라 코스케
나마세 카츠히사
코라 켄고
타카시 우카지
후루타치 칸지
쿠로다 다이스케
코하마 마사히로
오키타 슈이치
니시가야 토시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