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드라마 · 로맨스 종우는 몸이 점차 마비되는 루게릭병 환자이다. 하나뿐인 가족인 어머니가 돌아가시던 날, 종우는 어렸을 때 알고 지냈던 장례지도사 지수와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지수와 함께하게 된 종우는 더욱 적극적으로 투병에 나서고, 마비 환자들이 모인 6인실 병동에서는 회복이 시작된 환자들이 나타난다. 하지만 종우의 상태는 점점 악화되고, 지수의 도움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잃어간다. 2009년 · 2h 1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