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장거리 연애
"도쿄에서 1년간 연수할 기회를 얻게 된 카이토는 도쿄로 떠나기 전 마지막 날 미호와 함께 밤을 보낸다.그곳에서 열심히 일해서 결혼반지를 사주겠다는 약속을 하며 떠난 카이토.하지만 회사 생활은 생각했던 것만큼 녹록지 않았으며 급기야 억울한 누명을 쓰고 회사에서 쫓겨나게 된다. 이대로 고향으로 돌아가 미호를 볼 면목이 없었던 카이토는 밖을 배회하던 중 에미코를 만난다. 에미코는 오갈 데 없는 카이토를 집으로 들이고, 그렇게 두 사람의 동거가 시작되면서 카이토는 서서히 미호와도 멀어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