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가키 유이와 호시노 겐의 계약 결혼 러브 코미디 드라마
에피소드 1
남자친구도 없고, 대학원을 졸업했지만 취업 내정은 제로인 모리야마 미쿠리. 결국 파견사원으로 일하게 되지만 계약 갱신이 이루어지지 않아 다시 취업 전선에 뛰어든다. 그러던 어느날, 미쿠리는 아버지의 소개로 독신 회사원 츠자키 히라마사의 집에 가사 대행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하지만 어떤 일을 계기로, 더 이상 츠자키의 집에서 가사 대행 일을 할 수 없게 된 미쿠리는 갑자기 츠자키에게 '결혼'을 제안하게 되는데...
에피소드 2
전업주부로 취직을 하게 된 미쿠리는 고용주이자 남편인 츠자키와의 '계약 결혼'이 주위에 들키지 않게 하기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 그런 가운데 양가의 상견례가 이루어지고, 부모님과 이모 유리의 반응을 통해 미쿠리는 '결혼'이라는 것의 무게를 처음으로 느끼게 된다. 츠자키는 미쿠리에게 '거짓이라고 해도 결혼함으로써 부모님을 안심시킬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한 가지 속담을 이야기하는데...
에피소드 3
자신의 이불에 남은 미쿠리의 향기에 츠자키는 혼란스러워한다. 이후부터 츠자키는 미쿠리에게 마음을 닫기 시작하고, 미쿠리와 거리를 두기 위해서 급기야 방이 2개인 집으로 이사를 하자는 이야기까지 꺼내게 된다. 한편, 갑자기 태도가 급변한 츠자키의 모습에 이유를 알 수 없어 미쿠리 역시 고민에 빠진다. 식탁에서의 대화도 점점 어색해져만 가고, 집안에서는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되는데...
에피소드 4
츠자키는 자신과 미쿠리가 계약 결혼을 했다는 사실을 결국 카자미에게 들키고 만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카자미는 두 사람의 관계가 이상적이라고 말하며 츠자키에게 '일주일에 한 번, 미쿠리를 셰어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한다. 동요를 감추지 못하는 츠자키였지만, 차마 미쿠리에게 그 이야기를 꺼내지 못한 채로 시간만 흐르게 된다. 하지만 카자미에게 이미 이야기를 들어 알고 있었던 미쿠리는, 츠자키로부터 이야기를 끌어내려 하는데...
에피소드 5
집안에서 서로 서먹하게 지내지 않아도 될 최적의 해결법으로, 미쿠리는 츠자키에게 연인 사이가 되자고 제안한다. 이러한 미쿠리의 엉뚱한 제안에 츠자키는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어느 날 아침 우연히 카자미를 배웅하는 미쿠리의 모습을 보게 된 유리는 충격을 받게 된다. 미쿠리가 츠자키와의 생활이 잘 흘러가지 않아서,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 게 아닌지 오해를 하게 된 유리는 비난의 화살을 카자미에게 돌리게 되는데...
에피소드 6
허그의 날을 제정하면서, 연인스러운 분위기를 내게 된 미쿠리와 츠자키. 스킨십 덕분인지 두 사람의 일상에는 평온한 무드가 감돌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미쿠리와 츠자키의 관계를 걱정한 유리는 두 사람을 위해 숙박여행권을 선물한다. 여행이라는 말에 처음에는 당황하는 듯했지만, 조카를 생각하는 유리의 다정함을 생각하여 미쿠리와 츠자키는 '신혼여행'이라는 이름의 '사원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아라가키 유이
호시노 겐
오타니 료헤이
타카시 후지이
후루타 아라타
이시다 유리코
마노 에리나
나리타 료
카네코 후미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