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위해 가장으로서 열심히 일하는 택시 기사 상구의 딸 윤미는 어느 날, 대기업에 취직한다. 해준 것도 없는데 잘 자라준 딸이 그는 기특하기만 하다. 그렇게 가족의 품을 떠난 윤미는 몇 년이 흘러, 아픈 몸으로 집에 돌아온다. 그리고 그녀를 보며 상구는 딸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리라 다짐한다.
박철민
김규리
윤유선
박희정
이경영
정영기
김태윤
박성일
김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