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로맨스 · 코미디 채권추심원인 구창식은 자신의 빚을 갚기 위해 다른 채무자들의 빚을 독촉하지만, 오지랖 넓은 성격 때문에 낮은 실적으로 고생이다. 중소기업 사장이었던 조을상은 회사가 부도난 후 남은 단 하나의 집을 창식에게 빼앗기지 않으려 한다. 22살의 미혼모인 곽선주는 창식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연락을 끊고 잠적하기 일수다. 한편, 사채업자인 심수교는 채무자들을 쫓는 창식에게 달라붙어 돈을 요구한다. 2009년 · 1h 36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