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마는 할아버지이자 이씨 왕조의 후손인 충원공의 사랑을 듬뿍 받는다. 그는 총명함과 뛰어난 무예 실력을 모두 갖추었지만 서출 출신이라는 이유로 장원을 하고도 벼슬을 하지 못하고, 이에 가출을 하게 된다. 그 후, 사람들의 고통을 치료해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제마는 의술을 배우기 시작한다.
에피소드 1
총기와 무예솜씨가 출중히 자라난 제마. 그러나 안씨부인은 자신의 소생 제준이 제마와 비교되면서 충원공의 사랑을 받지 못하자 고민에 빠지는데...
에피소드 2
제준의 죽음을 제마 탓으로 돌리던 안씨부인은 제마가 서출임을 밝히게 되고, 그렇게 제마는 사대부가의 적장자가 아닌 서출로써 살아가게 되는데...
에피소드 3
제마는 설이가 봉수일당에게 잡혀갔다는 소식에 발길을 돌려 설이에게로 향한다. 한편 봉수에게서 벗어난 설이는 문환을 찾아가 도움을 청하는데...
에피소드 4
걸립패에게 봇침과 칼을 뺏기고 쓰러진 제마를 운영은 수산원으로 실어 나른다. 한편 한양에 온 설이는 제마를 찾아 서성이게 되는데...
에피소드 5
구자인에게서 난치병임을 들은 제마는 참담한 심정이 된다. 한편 봉수는 무과에서 차석을 차지하고 귀향하던 중 설이를 만나 제마소식을 전하는데...
에피소드 6
제마와 덕용은 행려병자가 된 공씨를 업고 수산원으로 달려간다. 그러나 상욱은 제마를 받아줄 수 없다며 끝끝내 대문을 열지 않는데...
최수종
김유미
유호정
오대규
정흥채
김무생
고영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