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회사 개발자인 영도는 가족을 위해 항상 희생해온 아내 정연이 암에 걸려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정연은 자신을 대신해 가족들을 맡아 줄 누군가를 찾는다.
에피소드 1
당신이 부르면
평범한 주부 정연은 어느 날 옆집여자가 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남편 영도는 자신이 개발한 게임의 디자이너를 찾다가 경수를 알게 되는데...
에피소드 2
다행이야...
경수는 어릴 적 친구인 준오 덕분에 영도의 회사에 취직하게 된다. 한편 정연은 지섭으로부터 자신이 위암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되고...
에피소드 3
난...뭐니?
정연은 영도에게 자신의 위암 사실을 숨기고 혼자 수술준비를 시작한다. 한편 영도는 어머니 오여사로부터 정연이 수술한다는 사실을 듣게 되는데...
에피소드 4
로마도 가야지?
수술 전날, 정연과 영도는 여전히 불안에 떨게 되고, 한편 휴직을 낸 영도 때문에 업무에 차질이 생기자 석태는 경수에게 상황파악을 지시하는데...
에피소드 5
말해버렸어
정연의 수술은 4시간이 넘게 걸리고, 기다림에 지친 영도는 괴로워한다. 한편 경수는 영도를 위로하기 위해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꺼내는데...
에피소드 6
들어오지 마
시내와 마루가 경수와 함께 나간 사실에 정연은 혼수상태에 빠지고, 한편 아이들을 데리고 돌아온 경수는 한순간에 죄인이 되어버리는데...
유호정
김승우
배두나
연정훈
장현성
김미경
이건준
김종식
송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