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에게 무심하게 각자의 전자기기에만 몰두하며 살아가던 스즈키 가족은 어느 날 도쿄에 전기가 끊겨 더는 일상을 살아갈 수 없게 되자 함께 도시를 탈출하기로 한다. 호기롭게 어머니의 고향인 어촌마을에 가기로 했으나, 비행기 역시 운항을 중단하자 스즈키 가족은 자전거를 타고 멀고 느린 여정을 시작한다.
코히나타 후미요
후카츠 에리
이즈미사와 유키
아오이 와카나
도키토 사부로
후지와라 노리카
스가와라 다이키치
도쿠이 유
오노 타쿠로
정강이 타쿠마
가쓰라 자쿠자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