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는 가난한 추리 소설가이다. 어김없이 출판사에서 퇴짜를 맞은 날 집주인과 실랑이를 벌인 끝에 우발적인 살인을 저지르고 말았다. 그는 자신이 저지른 살인을 은폐하기 위해 요즘 일어나는 연쇄살인을 모방하여 시체를 처리한다. 경찰은 당연히 이번에도 동일범일 것이라 단정 짓는 가운데, 오직 강력계 형사 재신만이 이번 사건은 다르다고 직감한다. 한편 연쇄살인범 효이는 자신을 모방한 경주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오만석
이선균
류덕환
박명신
모리 유키에
정인기
이무생
김영선
정길영
모홍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