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지망생 슌은 해변 벤치에 혼자 앉아있는 소년 미오를 바라본다. 이내 두 사람은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외딴 섬 오키나와에서의 추억을 쌓는다. 그러던 어느 날, 미오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섬을 떠나고 슌은 혼자가 된다. 그로부터 3년 후, 두 사람은 우연히 다시 만난다.
무라타 타이시
마츠오카 요시츠구
시마무라 유
이토 카나에
나카야 사야카
사토 하나
오오하시 아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