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아버지를 찾아간 사전가. 부자 아버지를 만나 편하게 살겠다 했는데 파산한 후 사라져 버린 아버지. 집안의 모든 물건은 빚쟁이들이 가져가고 남은 집은 상관고천이 내 놓으라고 하는데... 집을 뺏기고 싶지 않은 사전가와 우연히 그 집에 찾아온 친구들의 좌충우돌 이야기
에피소드 1
사전가는 부푼 꿈을 안고 상락성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만난 아버지 이천지는 상상과 너무 다르고, 정혼자라고 찾아온 상관고천은 파혼을 요구하며 차용증을 내민다. 엎친 데 겹친 격으로 이천지가 금을 도둑맞고 쓰러지자 빚쟁이들이 집으로 몰려오는데...
에피소드 2
상관고천은 사전가를 내쫓고 집을 팔아 자신이 빌려준 돈을 받고자 하지만 각자의 사정으로 이씨 저택으로 온 범중거와 유랑이 각자의 이유로 사전가가 내쫓기지 않도록 돕는다. 한편, 시녀 가옥환의 꾀로 상락성에 당도한 임서도 이씨 저택에 묵게 되는데...
에피소드 3
이씨 저택의 주도권 싸움을 벌이는 사전가와 상관고천. 하루는 만리루 점주 곽동리가 이씨 저택에 찾아와 집을 좋은 가격에 팔 수 있다며 상관고천을 설득한다. 곽동리의 설득에 넘어간 상관고천은 집을 팔기 위해 사전가와 객식구들을 내쫓고자 귀신 소동을 벌이는데...
에피소드 4
사전가에게 쫓겨난 후 다리가 불편한 제갈가명으로 변장한 상관고천은 이가에 묵으며 유랑의 강직침을 호시탐탐 노린다. 한편, 사전가와 유랑 등은 빚 갚기 위해 동분서주하지만 뜻대로 풀리지 않아 고심하는데...
에피소드 5
유랑을 찾아온 당망 부부는 강직침의 부작용이 나타났다며 대문을 닫아걸고 외출금지령을 내린다. 이때부터 시작된 당여월의 살뜰한 보살핌에 사전가와 친구들은 감동하지만 슬슬 지나친 관심에 지쳐갈 무렵, 유랑은 폭탄선언을 하는데...
에피소드 6
남몰래 소설 '산해경'을 써 왔던 범중거는 책 장수와 다음 내용을 쓰기로 약속한 후 과거가 닷새 후로 앞당겨졌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 공부를 해야 할지 소설을 써야 할지 갈팡질팡하던 범중거는 소설을 쓴단 사실을 가옥환에게 들킨다. 가옥환은 범중거에게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라고 하는데...
마톈위
부관진
장 이 둬
청구오
리 인 웨이
렌 즈 휘
우위쩌
리 즈 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