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랜만이야

황잉즈는 오랜 세월이 지나 장이와의 만남이 이렇게 될 줄 예상도 못 하고, 바로 눈물을 흘리고 첫 만남의 추억을 마음속에 떠올린다.

장이의 기억 상실증 때문에 모두가 놀라고, 장이는 거짓말을 들키지 않기 위해 가장 싫어하는 토마토 수프를 먹는다. 황잉즈는 장이가 일부러 기억을 잃은 척을 한다고 느낀다.

황잉쯔는 장이가 준 소원 카드를 발견하고 친구들과 함께 놀던 추억을 떠올린다. 오랜만에 이페이 할머니 가게를 방문한 황잉쯔, 장위안, 관차오는 함께 훈툰을 먹는다.

엄마의 오해로 좡위안과 소개팅을 하게 된 잉쯔는 친구들 이야기를 하다가 과거의 장이를 떠올리며 그리워한다. 한편, 결혼식 당일 친구들 앞에 뜻밖의 반가운 손님이 등장한다.

황잉쯔는 회사 후배와 갈등을 겪기 시작하고, 장이란은 황잉쯔에게 자신의 기사를 넘긴다. 장이는 귀국 후 장저우에 터를 잡기로 마음먹고, 황잉쯔는 장이의 취직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