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스 오브 런던

런던의 검은 손, 핀 월리스가 누군가의 사주로 살해된다. 핀의 오른손이자 친구였던 에드와 에드의 아들 앨릭스는 핀이 사망한 후로 행방을 알 수 없게 된 핀의 운전사 잭을 찾기 위해 수소문한다. 한편 핀의 아들인 숀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전까지 사업을 재개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숀은 핀의 장례식에서 모두가 들으란 듯 핀의 유지를 이어받겠다고 선언하고, 엘리엇은 잭을 찾으러 갔다가 그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복병을 만난다. 한편 핀이 죽은 후 대런과 이오안이 잠적하자 대런의 아빠인 키니가 이오안의 형 패트릭을 찾아간다.

숀의 마약 거래 금지령으로 사업 파트너들의 불만이 쌓여 가는 가운데, 랄레는 마약을 공급받기 위해 아시프의 수송품을 건드린다. 수송품을 도둑맞은 아시프는 숀과 에드를 찾아오고 숀이 협조적이지 않자 실망감을 내비친다. 한편 숀과 에드, 앨릭스 앞에 키니가 나타나 놀라운 사실을 얘기한다.

아시프의 수송품을 건드린 사람이 랄레인 걸 알게 된 숀은 직접 랄레를 손보겠다고 하고 에드는 숀에 앞서 조용히 랄레를 처리하기 위해 엘리엇과 일을 꾸민다. 메리앤은 남편의 행적을 조사하던 중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고 배신감을 느끼며 에드를 추궁한다.

에드는 자신에게 상의도 없이 멋대로 랄레를 상대한 숀을 꾸짖으며 이대로는 월리스 가문도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이에 숀은 월리스와 두마니가 함께하는 저녁 식사를 갖자며 에드와 앨릭스를 초대한다.

간신히 목숨을 건진 키니는 아들 대런을 살리기 위해 온 힘을 다한다. 이비는 의심쩍은 부분이 있지만, 배를 타고 도망할 때까지만 맬과 대런을 숨겨 주기로 한다. 한편 키니를 쫓던 괴한들은 휴대전화에서 단서를 발견하고 포위망을 좁히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