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처럼 잠이 오지 않는 밤에 타쿠마, 카무이, 바쿠는 각자의 방에서 나와 한밤중에 연구소를 돌아다녔다. 사오토메 박사의 겟타선을 연구하던 중 거기에 적의 전이 시스템을 해명할 힌트가 있음을 발견한 하야토. 연구소를 활보하는 유령들. 그리고 어두운 밤에 섞여 적의 함정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누군가에게 안내받기라도 한 것마냥 구 연구소 구획 게이트 앞에서 합류한 타쿠마, 카무이, 바쿠. 타쿠마 일행이 본 것은 과연 무엇일까. 한편, 하야토는 벤케이를 남겨두고 진 겟타 로보를 타고 날아올라, 처음으로 곤충형 적과 조우해 싸웠던 그날의 기억을 떠올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