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102
에피소드 2
광고 촬영차 정민과 함께 바다로 가게 된 고호는 정민의 대시를 거절하지만 내심 설레어한다. 하지만 정민과의 데이트는 실망으로 끝나고 마는데... 한편, 태호는 고호를 다시 자신의 팀으로 복귀시키려 하지만 지훈의 반대로 대립하기 시작하고, 두 팀장의 대립은 팀 간 광고시안을 두고 벌이는 사내경쟁으로 확대된다. 마음이 심란하던 차에 등장한 정민이 고호에게 돌직구를 날리고 이를 태호와 지훈이 목격하면서 긴장이 배로 증폭된다. 사내 이사 최창섭과 미팅을 끝내고 돌아오던 고호는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는 정민을 보게된다. 정민에 대한 원망과 잠시나마 그에게 설렜던 자신에 대한 한심함에 서글픈 고호를 데리러 온 태호. 평소와는 다르게 사려 깊은 태도로 자신을 배려해 주는 태호에게 고호는 어색함과 의아함을 품게 되는데...
1시간 5분 · 2016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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