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효율주의 스타변호사 은경(장나라)과 소신 넘치는 신입변호사 유리(남지현)는 변호에 대한 신념 차이를 좁히기 어렵다. 그러던 중 유리는 뜻밖의 장면을 목격한다.

유리(남지현)는 사건을 맡을수록 혼란스럽기만 하고, 은경(장나라)은 기껏 뽑은 유리가 퇴사할까봐 내심 신경쓰인다. 유리는 은경에게 자신이 목격한 비밀을 털어놓는데...

이혼 사건도 부부들의 속사정에도 더 이상 얽히고 싶지 않은 유리(남지현)는 퇴사를 선언한다. 은경(장나라)은 오히려 그런 유리에게 파격적인 제안을 하는데…

은경(장나라)의 이혼 소송을 전담하게 된 유리(남지현). 둘이 본격적으로 파트너가 되기로 한 가운데 로펌 내부는 은경에 대한 찌라시로 시끄러워지는데…

은경(장나라)은 지상(지승현)과 사라(한재이)의 공격에 혼란스럽다. 유리(남지현)는 기막힌 아이디어를 떠올려 은경의 반격을 적극 돕기로 결심한다.

딸 재희(유나)의 양육권을 두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은경(장나라)과 지상(지승현). 유리(남지현)는 사건을 통해 부모의 자격을 이해해 나가고, 사라(한재이)는 자신의 욕망을 더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