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의 신여성 3명이 대한민국 대표 포털사이트 회사에서 고군분투한다. 30대 후반 타미는 성공한 커리어 우먼이지만 정작 인생에 회의를 느낀다. 타미 옆의 차현, 그리고 가경이 현실 속 30대 여성들이 공감할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에피소드 1
대한민국 서치엔진의 중심 유니콘의 팀장인 타미는 상사 가경의 등쌀에 밀려 회사 대표로 청문회에 출석한다. 계속된 실시간 검색어의 조작의 유무와 이에 따른 해명을 해야 하는 상황에 닥친다.
에피소드 2
청문회에서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던 대답으로 궁지에 몰린 타미는 경쟁사 바로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는다. 오랜 시간 동안 가경과 함께 고군분투하며 세워왔던 유니콘에 애정과 의리로 제안을 거절한다. 한편, 다시 마주칠 일 없을 것 같던 모건과 예상치 못한 곳에서 다시 마주치고 당황한다.
에피소드 3
매년 서치엔진 점유율 2위였던 바로에서 유니콘을 꺾기 위한 TF팀이 꾸려진다. 타미가 내키지 않는 차현은 사사건건 트집을 잡으며 신경전을 벌인다. 한편, 타미는 모건에게 자꾸 끌리지만 그를 밀어내려 한다.
에피소드 4
타미는 자신 때문에 모건이 해고당한 것 같은 죄책감에 대신 발 벗고 찾아 나서지만, 하필 전 남자 친구 준수에게 찾아간다. 한편, 탑 배우의 과거 스캔들 영상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바로에선 어려운 결정을 앞두고 고민한다.
에피소드 5
하루아침 타미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다. 몰려오는 기자들과 질문 세례에 지칠 대로 지친 타미는 모건의 집으로 피신하고 하룻밤을 보낸다. 곁에서 힘이 되어준 모건을 보며 타미는 그를 향한 벽이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한다.
에피소드 6
준수의 이름으로 회사 전체에 충격적인 내용이 담긴 메일이 뿌려지고, 이를 확인한 차현은 있는 힘껏 준수를 두들겨 팬다. 반면 타미에게 모진 말을 들은 모건은 돌연 잠적하고 걱정된 타미는 그를 찾아 나선다.
임수정
이다희
전혜진
장기용
이재욱
지승현
정지현
권영일
권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