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파일럿이 되는 것을 꿈꿔왔던 신카이 하지메는 캡틴이 되고자 노력한다. 동료들과 함께 자신이 꿈에 그리던 파일럿으로서의 비행을 계속하던 그는 어느 날 비행에서 커다란 문제에 휘말리게 된다.
에피소드 1
여객기의 신입 부조종사인 신카이는 기장이 되려는 꿈을 갖고 있다. 어느 날 신카이는 함께 비행한 기장이 비행 중에 갑자기 몸이 안 좋아지는 바람에 필사적으로 비행기 착륙을 대신 성공시킨다. 어렸을 떄 부터 계속 조종사가 되고 싶어서 배워온 지식으로 서투르게나마 실력을 발휘했다는 것에 안심한 신카이. 그런데 여자 정비사인 오가와가 그런 신카이에게 실력이 형편없다고 대놓고 말하는데...
에피소드 2
신카이는 감사관인 코다로부터 일주일간 자택 근신 처분을 받는다. 할 일이 없어져서 공원에서 산책하던 신카이 앞에 승무원인 후카우라가 나타나 식사를 하자며 졸라대자 신카이는 곤란해한다. 그런데 정비사인 오가와가 우연히 지나다가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한다. 후카우라는 오가와에게 괜히 시비를 걸지만, 오가와는 상대도 하지 않는다. 근신을 마치고 복귀한 신카이는 자신이 비행 일정에서 빠졌다는 걸 알게 되는데...
에피소드 3
신카이는 나이토 캡틴이 결근하는 바람에 코다 기장과 홍콩행 비행기를 함께 조종하게 된다. 그런데 승객의 탑승 상황을 확인하자 오구라라는 국회의원이 타지 않았다는 연락이 들어온다. 결국 의원 일행 3명이 탑승했다는 것을 확인하고 출발하지만, 곧 오구라가 공황 발작을 일으켜서 기내가 소란스러워진다. 오구라는 이륙했는데도 불구하고 빨리 내려달라며 필사적으로 부탁하는데...
에피소드 4
상하이의 한 호텔에서 큰 화재 사고가 발생한다. 다친 일본인들을 구하기 위해 정부에서 특별 전세기를 보내게 됐다는 뉴스르 보며 신카이는 당연히 자신이 조종사로 뽑힐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신카이가 그 전세기의 부조종사로 선택되고, 신카이는 자신을 지명한 사람이 코다라는 사실에 놀란다. 모두가 전세기 준비로 술렁이는 가운데, 토가시는 승무원을 그만두면 지상직 훈련 교관으로 승진시켜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고민하는데...
에피소드 5
미국 연수에 참석했던 신카이와 코다가 승객으로 비행기에 탑승하고, 코다는 객실 승무원인 후카우라의 업무 태도를 유심히 관찰한다. 그런데 유명한 댄서가 이코노미석에 탔다는 것을 알게된 후카우라가 그 승객에게만 친절하게 서비스를 한다. 그것을 본 코다는 그녀를 뒤로 데려가서 화를 내며 호통을 친다. 결국 비행이 끝나자마자 후카우라는 흥분하며 코다를 고소하겠다고 하고 다른 승무원들까지 그녀에게 합세하는데...
에피소드 6
베이징의 호텔에서 의사인 미사가 환자를 위해 급히 일본으로 귀국하려고 비행기 티켓을 알아보는 걸 우연히 보게 된 신카이는 자신이 조종할 항공기의 티켓을 예약해준다. 그런데 하필이면 미사가 탑승한 그 비행기가 악천후로 인해 나리타 공항이나 가까운 공항에도 착륙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 기내 전체의 분위기가 예민해져 가는 가운데 기장인 코다는 할 수 없이 홋카이도의 치토세 공항으로 진로를 변경하겠다고 하는데...
기무라 타쿠야
시바사키 코우
츠츠미 신이치
도이 노부히로
후쿠자와 카츠오
히라노 슌이치
이노우에 유미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