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신으로 등극한 김지윤이 애정 전선에 뛰어든 언니 오빠들의 고민을 해결한다.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연애가 어려운 소리로 남이 사연을 보내온다. 김지윤은 사연 남을 위해 연애의 시작은 긍정적인 대회에서 시작됨을 조언한다.

한번 도지면 답도 없다는 문제의 바람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여자친구의 바람피운 사실을 알게 된 후 복수심에 불타는 사연 남으로부터 편지가 도착한다. 김지윤은 사연 남에게 여자친구의 친구와 바람을 피움으로써 복수를 자행한 사실을 지적한다.

사내연애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유명 광고 회사의 팀장으로 근무하는 사연녀는 마녀 혹은 독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어 연애가 쉽지 않은 점을 토로한다. 김지윤은 일과같이 연애도 프로정신을 가지고 임해야 할 것을 조언한다.

수능 보다 어렵다는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혼전임신으로 결혼을 서두르고 있지만 양가의 기싸움에 시달리는 사연 남이 편지를 보내온다. 세 여인 사이에 낀 한 남자의 기구한 사연에 김지윤이 공간 구분의 중요성을 조언한다.

군화와 고무신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스물두 살의 입대를 앞두고 짝사랑 녀에게 고백하려고 준비 중인 사연 남으로부터 편지가 도착한다. 초조하고 조급한 마음의 사연 남에게 김지윤이 제대하고 만나기를 조언한다.

같은 회사의 대리님을 짝사랑하고 있는 스물네 살의 사연녀로부터 편지가 도착한다. 술기운을 빌려 진심을 고백한 사연녀에게 김지윤은 대리님의 마음속에 사연녀가 있음을 조언한다. 김지윤은 사연녀의 고백 재 도전을 흔쾌히 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