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센치의 큰 키에 웃는 얼굴이 인상적인 택시 운전수 반 아키라. 그의 유일한 특기는 이다. 오사카를 무대로 한 구르메 인정 드라마
에피소드 1
먹다가 탕진한다는 도시, 오사카. 한 택시 기사 휴게소는 배차가 잡힐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택시 기사들로 가득하다. 그때 180cm의 거구로 동료들로부터 수수께끼의 인물로 여겨지는 반 씨가 홀로 승객을 찾아 떠난다. 반 씨는 통화를 하며 자신을 향해 손을 흔드는 승객을 발견한다. 택시 안에서 노트북으로 일하다가 배터리가 떨어진 이 승객은 반 씨에게 후딱 밥을 먹을 수 있으면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조용한 가게로 가 달라고 부탁하는데... 과연 반 씨가 데려가는 가게는 어디일까?
에피소드 2
평소와 다름없이 택시를 몰며 거리를 돌아다니던 반 씨는 한 커플을 태우게 된다. 하지만 이 두 사람은 목적지를 말하기 전부터 티격태격하기 시작하는데... 저녁을 먹지 못한 두 사람은 반 씨에게 가게를 추천해 달라고 한다. 하지만 메뉴 선정을 하다가 결국 싸우게 되고, 헤어지자는 말까지 나오며 도중에 차를 세우게 된다. 싸움에 휘말린 반 씨는 과연 이 두 사람을 어떤 가게로 데리고 갈까?
에피소드 3
반 씨는 한 외국인 손님을 태우게 된다. 하지만 그 손님이 택시에 타기 전부터 통화를 하느라 행선지를 묻지 못한 채 한참을 달리게 된다. 드디어 손님이 전화를 끊고, 반 씨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서툰 중국어로 행선지를 물어본다. 그러나 들려오는 건 유창한 일본어와 능숙한 오사카 사투리! 대만에서 왔다고 하는 이 손님은 반 씨를 한 가게로 데려가는데...
에피소드 4
휴게소에서 동료들과 담소를 나누고, 손님을 태우기 위해 거리로 나선 반 씨는 어린 승객을 태우게 된다. 그 손님은 거리가 꽤 있는 장소로 가 달라고 하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을 보여주는데... 목적지까지 가는 길, 반 씨는 여러 번 대화를 시도해 봤지만 결국 실패하고 만다. 그런데 목적지에 도착하자마자 어린 승객은 돈이 없으니 부모님에게 전화해 달라고 부탁하는데...
하시모토 사토시
하노 아키
Daiki Hyodo
Ikumi Isaka
치바 유키토시
쇼타 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