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만드는 일을 좋아하는 베테랑 출판사 직원인 아키코는 어느 날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는다. 장례를 치른 후, 어머니가 운영하던 식당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아키코에게 지인은 직접 운영할 것을 권유하고 마침 실직하게 된 아키코는 샌드위치 가게를 연다. 그리고 아키코의 노력으로 샌드위치 가게는 점차 사람들의 인정을 받게 된다.
에피소드 1
아키코는 책을 만드는 일을 좋아하는 베테랑 출판사 직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아키코는 직장에서 일하다가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는다. 아키코는 급하게 달려가 어머니의 장례를 치르고 어머니의 집에서 생활하며 주변을 정리한다.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은 아키코는 감사 인사를 하기 위해서 돌아다니는데 모두 엄마가 운영하던 식당을 걱정한다.
에피소드 2
동네 사람들은 새로운 아키코의 샌드위치 가게가 어색하지만 와서 식사하며 관심을 보이고 손님도 하나둘씩 늘어난다. 맞은 편에서 식당의 사장님도 매번 툴툴대는 말투지만 어쩐지 계속해서 아키코를 챙겨준다. 어느 날 어머니의 옛친구분이 아키코의 식당에 찾아오고 어머니의 부고를 알리는 아키코에게 전혀 모르고 살았던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에피소드 3
샌드위치 가게에 단골이 생기고 장사도 어느 정도 안정된다. 그러다 보니 깐깐한 손님도 생기지만, 아키코는 손님의 요구에 맞추며 끝까지 친절하게 대응한다. 그런데 자꾸 지난날이 생각난다. 어머니가 생각나고 주변 사람들과 어머니에 관한 대화를 나누고 아버지가 스님으로 있다고 한 절에 찾아가기도 한다.
에피소드 4
맞은편 식당의 사장님은 어쩌다 한 번씩 임시 휴업을 하는 아키코가 걱정되면서도 못마땅하다. 직원이 다친 바람에 휴업하게 된 아키코는 절을 다시 찾아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스님과 대화를 하며 동질감을 느끼게 된다. 어느 날 평소에 연락을 주고받으며 의지했던 선생님이 샌드위치 가게에 찾아오고, 선생님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사토미 고바야시
카나
미츠이시 켄
시오미 산세이
미나미
이치카와 미와코
다카노 이치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