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없는 만화가와 신용 금고 은행원이 같은 하숙집에서 생활하며 각자의 사정을 공유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인간미 넘치는 에피소드들이 펼쳐진다.
에피소드 1
입사 동기의 3억 엔 횡령 사건에 충격을 받은 성실한 신용금고 지원 하야카와 모토코가 '해피니스 산챠'의 입주자 모집 전단을 발견한다.
에피소드 2
기자에게 바바 마리코의 사진을 장당 5만 엔에 달라는 제안을 받은 모토코는 어머니가 이미 방송국에 사진을 헐값에 팔았음을 깨닫고, 홧김에 '해피니스 산챠'에 입주한다.
에피소드 3
동전을 잔뜩 모아둔 커다란 통을 가지고 있는 모토코가 인기 일러스트레이터가 된 친구의 인터뷰 내용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에피소드 4
세탁소에서 받은 회사 유니폼을 술에 취해 하숙집 입구 쓰레기통에 버린 탓에 꾀병을 부려 하루를 쉬어가는 모토코에게 바바 마리코 건으로 한 형사가 찾아온다.
에피소드 5
'나의 친구'를 주제로 사내보에 실을 글을 고민하던 모토코가 키즈나에 대한 글을 쓰는데, 키즈나는 모토코의 글을 보고 진실만을 작성해 달라며 반박한다.
에피소드 6
추석을 앞두고 찾아온 키즈나의 쌍둥이 언니의 전 약혼자가 새로운 사람과의 결혼을 알리는 한편, 나츠코는 30년 전에 연인과 한 약속을 떠올린다.
사토미 고바야시
토모사카 리에
이치카와 미카코
아사오카 루리코
코이즈미 쿄코
우메하라 모토이
사토 도야
기자라 이즈미
야마다 아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