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가 꿈인 고등학생이 지역 아이돌이 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드라마
에피소드 1
나는 이 바다가 좋아!
2008년 여름, 고등학생 아마노 아키는 엄마 하루코의 고향 이와테현 기타산리쿠시에 처음 왔다. 하루코는 고등학생 때 집을 나간 이후로 한 번도 오지 않았지만, 엄마가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고 24년 만에 딸을 데리고 고향에 돌아오게 된다.
에피소드 2
아키는 눈앞에서 성게를 딴 해녀가 할머니 나츠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나츠가 위독하다는 소식은 다이키치의 거짓말이었다. 마을 부흥에 열을 올리는 기타산리쿠 역장 다이키치는 하루코에게 나츠 대신 해녀가 되어달라고 부탁한다.
에피소드 3
기타산리쿠에 남기로 한 아키는 할머니 나츠에게 점점 끌린다. 나츠는 해녀뿐만 아니라 성게덮밥을 만들고 다방과 스낵바까지 경영하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한편 하루코는 다이키치와 동네 사람들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에피소드 4
나츠 할머니 때문에 갑자기 바다에 빠진 아키. 새로운 한 걸음을 주저하며 내딛지 못하던 아키에게 아무 생각하지 말고 일단 해보라는 걸 알려주기 위한 나츠의 비책이었다. 기분 좋은 느낌의 바다에 감동한 아키. 그러나 그 모습을 본 하루코는 마구 화를 낸다.
에피소드 5
나츠를 도와 열차에서 성게덮밥을 팔던 아키는 아다치 유이와 만난다. 같은 고등학교 2학년이면서 독특한 분위기를 가진 유이에게 끌리는 아키. 한편 파친코에서는 엄마 하루코가 유이의 오빠 히로시와 만나고 있었다.
에피소드 6
자신의 껍데기를 깨려고 스스로 바다에 뛰어든 아키. 경보음을 듣고 뛰어온 하루코와 나츠에게 해녀가 되고 싶다고 선언한다. 나츠와 마을 사람들은 크게 기뻐하지만 하루코는 반대한다.
노넨 레나
코이즈미 쿄코
미야모토 노부코
쿠도 칸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