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덜렁거리는 은행원 여성 마스노를 중심으로 개성 넘치는, 사이좋은 여성 5인조가 일과 연애, 술자리 그리고 남의 소문과 여심 가는 대로 사는 무심한 일상을 그려나간다.
에피소드 1
겨울철 어느 날, 은행원 마스노는 일을 마치고, 여자 탈의실에서 담소를 나눈다. 그때 마키가 여직원이 다 같이 구입한 히터가 고장 난 것을 알리고 추위에 약한 은행원들은 당황한다.
에피소드 2
점심을 먹고 쉬던, 마스노와 마키, 사에는 부지점장 욕을 하며 수다를 떤다. 이들은 그날 퇴근 후, 믿음직한 선배 코미네가 부지점장에 대처한 것을 듣고 감탄한다.
에피소드 3
마스노와 마키는 식당에서 화내는 사에를 발견한다. 오늘 나올 메뉴가 아니라 다음날 메뉴가 나왔기 때문인데, 내일은 휴가이기 때문에 먹을 수 없다고 분통을 터뜨린다.
에피소드 4
오늘 식당 메뉴는 탕수육, 거기에 들어 간 파인애플 때문에 아침부터 탈의실이 시끌시끌하다. 그런데 사에가 오늘따라 기운이 없어 보인다.
에피소드 5
부지점장에게 차를 준비해달라는 부탁을 받은 마스노. 그러나 찻잎이 없다. 짜증이 난 마스노는 찻잎을 다 써버린 범인을 찾는다.
에피소드 6
퇴근 후, 마스노는 사물함 앞에 종이봉투 2개가 놓인 걸 발견한다. 하나는 그녀가 며칠 전 빌려준 신발과 가방이고 다른 하나는 새 화장품인데 이것들이 예상치 못한 전개를 초래한다.
바카리즈무
카호
우스다 아사미
사토 료
마호 야마다
Mari Yoshika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