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시베 미츠루는 인생의 목표가 없이 매일 빈둥거리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누나네 가족과 함께 살게 되면서, 키시베의 인생에 변화가 생긴다.
에피소드 101
스키야키와 자전거 / 초밥과 골판지 상자
백수로 지내는 미츠루에게 누나는 집을 재건축하는 동안 남편과 자녀들과 함께 3개월간 친정에서 지내겠다고 한다.
에피소드 102
야키소바와 바다 / 커피와 부엌
미츠루와 그의 엄마가 살던 집에 누나 가족이 함께 들어와 살기 시작한다. 아야코는 하루미가 학교에 가지 않으려 하자, 미츠루에게 부탁을 한다.
에피소드 103
호박과 카페 / 탕수육과 성묘
하루미가 좋아했던 남자애가 자신도 하루미를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아야코는 계속 미츠루를 몰아세우고, 미츠루는 엄마가 받은 비싼 호박을 팔아치울 생각을 한다.
에피소드 104
아이스크림과 밤 산책 / 바냐 카우다와 개 산책
마음이 약한 코지는 직장 상사의 말에 상심하고, 반면 백수인 미츠루는 당당하게 자기 아이스크림을 누가 먹었냐며 식구들을 추궁한다.
에피소드 105
은행과 손톱깎이 / 샴페인과 여벌 열쇠
하루미가 자신보다 낮은 성적의 고등학교에 가겠다고 하자 아야코는 골치를 앓는다. 모의고사 성적까지 형편없이 떨어지자 아야코는 하루미가 일부러 그런 것이라 의심한다.
에피소드 106
털게와 체온계 / 몽블랑과 거북이
함께 술을 마신 뒤로 미츠루는 아스카와 급격히 가까워진다. 아스카와 함께 마라톤 연습도 하면서 미츠루가 아스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자 미츠루의 식구들은 미츠루를 걱정하기 시작한다. 한편, 코지는 감기에 걸려서 앓아누웠다. 그런데 마침 그때 싱싱한 털게가 선물로 들어오고, 식구들은 이걸 코지와 나눠 먹어야 할지 고민하는데...
이쿠타 토마
야스다 켄
코이케 에이코
키요하라 카야
스기노 요스케
미즈사와 린타로
켄지 이케다
카네코 시게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