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톱스타였지만 사건과 사고로 안티팬을 갖게 된 남나비의 좌충우돌 시댁살이를 담은 작품.
에피소드 1
오페라 공연에서 우연히 나비의 옆자리에 앉게 된 우재는 스캔들이 터지자 황당해한다. 한편 나비는 자신이 원했던 영화 주연자리가 후배 지연에게로 갔음을 알게 되고, 충격과 모멸감에 괴로워 술을 마신 뒤 운전하다가 음주 단속에 걸리게 된다.
에피소드 2
백화점 매장에서 정욱을 보고 놀란 정애는 자신의 가방을 챙길 생각도 못한 채 정신없이 그 뒤를 쫓아가고, 병호는 전화 연락을 받고 급히 백화점으로 간다. 남편 성룡이 빠진 자리에서 삼구와 우재 둘이서만 회사일을 논하는 것을 마음에 걸려하는 모란은 우재에게 경영권은 절대 내줄 수 없다며 성룡을 닦달한다. 한편, 나비는 주차장에서 앞차와 접촉 사고가 나고 또 다시 우재와 얽히게 되는데…
에피소드 3
정욱의 사무실을 찾아간 나비와 신자는 이미 한바탕 쓸고 가 엉망이 된 빈 사무실을 보고 망연자실해 하고, 나비는 정욱을 걱정한다. 정욱을 잡으러 왔던 형사를 만나려고 서울로 온 병호는 정욱이 나비와 결혼했음을 알게 된다. 한편, 자신과 재결합 할 의사가 있느냔 우재의 물음에 설아는 깜짝 놀라 당황하는데…
에피소드 4
망가진 카메라값을 변상하라는 우재에게 쌍방과실이니 쌤쌤으로 하자는 나비. 그 말에 우재는 백화점 주차장에서 접촉사고로 만났었던 나비를 기억해낸다. 정욱만 돌아오면 다 해결될 거라고 믿고 있던 나비는 우재에게 카메라 보상에 대한 담보로 빼앗긴 결혼반지를 되찾아오려다가 모든 은행 거래가 중지됐음을 알고서 놀란다. 한편, 나비는 집으로 찾아온 병호를 투자자로 오해하는데…
에피소드 5
정욱을 고아로 알고 있던 나비가 메지콩에서 만난 정욱의 가족들을 믿지 않자, 정욱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여주고. 남편의 정체에 대해 혼란스러워진 나비는 결국 정욱에 대해 뒷조사를 시작하고 그것을 알게 된 설아는 불안에 떤다. 지연은 자신이 흘린 스카프를 주워 준 우재에게 한 눈에 반하고, 모란은 지연과 우재를 이어주려 하는데…
에피소드 6
더는 못하겠다며 백화점 사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단 자신의 결심을 삼구에게 말하려는 성룡의 입을 막으려는 모란! 병호는 다시 함께 일해 달라며 메지콩으로 찾아온 월드제화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한다. 한편, 나비가 찍어온 착화 사진이 탐탁치 않은 우재는 나비와 함께 사진을 찍으러 나서는데…
염정아
박용우
김성수
윤세아
김영애
장용
이창민
송진선
오세강
문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