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수 있는 능력은 있지만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을 뜻하는 ‘책맹(冊盲)’. 세계 최하위 독서율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2021년 기준, 1년간 책을 한 권이라도 읽은 성인 47.5%)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독서율은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이제는 더 이상 읽지 않는 책맹의 시대가 된 것일까?
에피소드 1
1. 읽기의 과학
뇌와 인지의 관점에서 접근하여 인간의 ‘읽기’ 기전을 분석하고자 한다. 최근의 뇌 과학 및 인지심리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읽는다’라는 것이 어떤 과정인지, 잘 읽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밝히고, ‘읽기’를 둘러싼 다양한 질문과 속설에 대한 과학적·실증적인 답을 찾아본다.
에피소드 2
2. 초등 5학년, 왜 책이 싫어졌을까?
독서율 하락과 문해력 부족은 전 세계 공통의 고민. 특히 진‘독서 흥미’라는 아젠다를 제시하고, 해외의 책을 많이 읽는 학교들을 집중적으로 취재하여, 우리나라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에피소드 3
3. 나는 왜 읽지 않는가
독서능력이 있지만 책을 읽지 않는 ′책맹′이 늘고 있다. 우리는 언제부터, 대체 왜 책과 멀어지게 되었을까? 정말 이대로 영영 읽지 않아도 될까? 책을 둘러싼 현대인의 복합적인 심경을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이 시대 책의 의미를 찾아본다.
에피소드 4
4. 코로나키즈, 말하지 않는 아이들
코로나19 이후 5세 미만에서 언어발달 지연 증상을 보인 비율이 전체의 30%에 육박한다. 유아기 언어발달은 사회성, 인지발달 등 인간의 성장에 큰 영향을 끼치는 주요한 능력. 코로나19 이후 더욱 급격히 벌어진 유아기 언어발달 격차를 취재하고, 읽기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본다.
에피소드 5
5. 문해력 교과서
‘독서 흥미’라는 아젠다를 제시하고, 해외의 책을 많이 읽는 학교들을 집중적으로 취재하여, 우리나라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에피소드 6
6. 온 국민 독서챌린지 함께 읽어 볼까요?
세계에서 가장 낮은 독서율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 연령과 세대별로 책을 멀리하는 이유도 다르고, 독서에 동기를 부여할 방법에도 차이가 있다. 국민의 생애주기별 독서 챌린지를 통해 책을 읽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